라이브픽입니다.
가수 나훈아 씨가 ‘마지막 콘서트’ 계획을 발표하며 사실상 가요계 은퇴를 시사했습니다. 어제 나훈아씨는 소속사를 통해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공개했는데요.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다"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습니다. 데뷔한 지 58년째. ‘영원한 오빠’로 불렸던 나훈아씨의 마지막 콘서트는 4월부터 7월까지 이어진다는데요. 이 콘서트에서 또 팬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궁금합니다. 그간 ‘천리길’, ‘무시로’, ‘잡초’ 등 숱한 히트곡을 남기며 전 국민의 사랑받아왔기에 이번 은퇴 소식이 더 아쉽게 느껴지지만요. 박수칠 때 떠나겠다는 그의 뜻을 존중해 은퇴 후의 나훈아 씨도 응원하겠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자리가 잠시 비어있었죠. 이 자리를 메꾸기 위해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이로써 황 감독은 당분간 두 개의 대표팀을 겸임하게 되며 당장 다음 달,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을 이끌게 됐는데요. 그런데 한 가지 숙제가 남겨졌습니다. 바로 이강인 선수를 품을지 여부입니다. 최근, 주장 손흥민 선수와 카타르 아시안컵 도중 물리적 충돌로 논란이 된 이강인 선수. 지난 21일 두 선수의 화해 소식이 들려왔지만 아직 이강인 선수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냉랭한 게 사실인데요. 때문에 황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뜨거운 논쟁거리가 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당장 다음 달 11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18일부터 훈련을 시작해야 하는데, 황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듯하네요.
지금까지 라이브픽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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