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문장가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각색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풍성해진 볼거리와 완성도로 6년 만에 팬들 앞에 섰습니다.
‘대성당의 시대’, ‘보헤미안’, ‘아름답다’ 등 가슴을 울리는 강렬한 넘버와 무용수가 아찔하게 매달려 100kg이 넘는 대형종을 흔드는 서커스 같은 동작에 비보잉·발레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몸짓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대사 없이 노래로만 진행하는 ‘성 스루’의 대표 뮤지컬로 2007년 전국 투어부터 다섯 번의 시즌 동안 110만 명의 관객의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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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개막하는 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에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작가들이 총출동합니다.
전 세계 332명이 참여하는 본 전시에 이쾌대, 장우성, 김윤신, 이강승 등 한국 작가는 4명이 포함됐고, 올해 30주년을 맞는 한국관은 설치작가 구정아 개인전이 열립니다.
광주비엔날레재단도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을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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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멸의 칼날’은 누적 판매 1억 5,0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탄지로’와 상현 4 ‘한텐구’의 목숨을 건 혈투와 ‘무잔’과의 최종 국면을 앞둔 귀살 대원들의 마지막 훈련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개봉에 맞춰 도쿄와 뉴욕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성우 초청 행사도 열었는데 티켓이 1분 만에 매진되는 등 팬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 이상주기자 mbn27@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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