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죽여요. 미국인들은 죽이는 걸 좋아해요“ 이유 없이 인간에게 죽임 당하는 야생동물들을 위해 남자가 만든 천혜의 방주|인간과 야수는 공존할 수 없을까?|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0년 7월 14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야수의 방주, 2부. 야수의 방주>의 일부입니다.

인간이 지켜야 할 생명에 대한 예의-야수의 방주를 찾아서

곰사냥이 합법인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는 웨스트버지니아 유일의 야생동물 보호소이자 사냥금지구역인 사설 야생동물보호소가 있다. 생물학자이자 야생동물보호가인 조엘박사가 20여 년 전 만든 ‘포인트 오브 뷰 팜’이 그곳이다. 이곳은 삼면에 강물이 흐르고 뒤편은 숲으로 막혀있는 천혜의 방주다. 그는 이곳에서 구조된 야생동물들을 돌보는데 그중 가장 많은 개체수를 차지하는 것이 흑곰이다. 사냥 기간 동안 어미를 잃거나 보금자리를 잃고 구조된 곰들은 조엘의 방주에서 보호받다가 사냥 기간이 끝나면 숲으로 돌아간다. 그들이 돌아간 숲에서 다시 인간의 총구와 맞닥뜨리게 될지는 알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이유-그것은 그들이 야생에서 생존해야 할 야수이기 때문이다. 과연 인간은 야수의 야성을 봉인할 권리가 있는가? 인간과 야수는 공존할 수 없는가? 조엘박사가 던지는 화두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야수의 방주, 2부. 야수의 방주
✔ 방송 일자 :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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