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영국에 이어 미국도 철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오늘(5일) 오전 각국 대표단 정례 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잼버리 조직위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취합하고 스카우트연맹과의 회의를 거쳐 오늘 오후 대회 축소 운영 등에 관해 최종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전날부터 참가 인원이 가장 많은 영국에 이어 미국마저 철수를 결정하고 세계스카우트연맹까지 중단을 권고해 잼버리가 사실상 위기에 처했습니다. 조직위는 아직까지 미국과 영국 등의 철수 결정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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