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밤부터 호남 서해안, 남해안, 지리산 집중호우 / KBS  2023.09.15.




비구름이 곳곳으로 흩어지며 내일 오전까지 비가 그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수도권 등 서쪽에 비가 내리겠고요.

오후부터는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는 호남 서해안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시간당 50mm 안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에 50에서 최대 150mm 이상, 전북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강원 영동과 강원 영서 남부, 충청은 최대 120mm 정도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아지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 27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전주 27도, 대구와 부산 29도 등으로 호남은 오늘보다 조금 낮고, 영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화요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어서 내일 세계 날씨입니다.

상하이와 홍콩, 평양에도 내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맑은 날씨의 시드니는 내일 한낮 기온이 31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케이프타운에 소나기가, 뉴델리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파리의 아침 기온 15도로 출발해 한낮 기온 28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토론토와 워싱턴의 하늘이 쾌청하겠고, 상파울루에는 먹구름이 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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