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청정한 봄바람이 모래 먼지를 쓸어냈습니다.
황사가 유입된 지 사흘 만인데요.
내일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하늘에는 구름만 조금 짙어질 뿐 서울의 낮기온이 21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활동하기 괜찮겠습니다.
동풍이 지속되는 동해안 지방은 1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한편, 대기의 건조함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이제는 건조주의보가 중부뿐만 아니라 전북과 경남 곳곳으로도 확대됐는데요.
그나마 모레, 남서쪽부터 비구름이 다가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촉촉한 봄비를 내리겠고요.
비구름이 닿지 않는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빗방울 정도만 예상됩니다.
일단 내일은 전국 하늘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아침부터 낮 사이 강원 영동과 제주 산지에만 비나 눈이 조금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전국이 10도 안팎의 분포로 시작을 하겠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대전 21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는 17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화요일 비는 새벽에 제주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오전에 남부 지방, 오후에는 중부 지방 곳곳으로도 확대되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반짝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76821_36199.html
#날씨, #미세먼지, #건조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