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상청
2023년 8월 14일 17시 예보를 해설한 내일날씨입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 https://www.weather.go.kr
★★★ 옙TV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https://www.youtube.com/c/옙TV
0:00 내일의 날씨는?
0:37 전국날씨
1:10 기온 전망
2:07 소나기 현황
2:33 소나기 전망
3:20 강수 전망
3:59 해상 전망
4:47 안개 전망
자막을 확인하실 분들은 유튜브 자막을 활성화시켜주세요.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윤태영입니다.
내일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전남동부와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과 서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해상에서는 동해상을 중심으로 풍랑이 일고
동해안과 경남권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파도가 밀려들어 올 수 있겠으니까요.
물놀이하시는 분들은 유의 바랍니다.
이어서 내일 전국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오후에는 소나기 오는 곳도 있겠고요.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 보시면,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강릉 22도
광주 25도, 대구 23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33도, 강릉 26도, 광주 33도
대구 33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더 자세한 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와 함께 기온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한반도는 산둥반도 부근의 고기압 영향권에 위치한 가운데
최근 내린 비로 대기가 습하고
낮 동안에는 햇볕이 더욱 강해지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되었고요.
점차 폭염특보가 발표되는 지역이
더욱 확대되거나 강화되겠으니까요.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하셔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해주시고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주시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또한, 당분간 도심지와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 나타나는 곳 많겠으니까요.
밤사이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레이더 영상과 함께 현재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강원영서 지역과 충남내륙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도를 보이는
붉은색 영역이 위치하면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나기 구름대는 강약을 반복하면서
전국 곳곳에 발달하겠으니까요.
해당 지역에서는 기상정보 잘 확인하셔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으로 소나기 전망 보겠습니다.
낮 동안 지상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하겠는데요.
특히, 하층에 바람이 수렴되면서
상승하기 좋은 조건을 가진 전남동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소나기 지역과 예상 강수량을 보시면
오늘은 전북내륙과 전남권에는 5~40mm가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영서, 충남내륙, 충북중.북부
경북북서와 북동내륙, 경남서부내륙
그리고 제주도에 5~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남동부와 제주도에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하층바람장과 함께 내일 강수 전망 보시면
산둥반도 부근의 고기압과
일본에서 북상 중인 태풍 란 사이에서 불어 드는 동풍이
태백산맥에 부딪히게되고 상승하면서
비구름대가 만들어지게 되겠는데요.
이에 따라 강원영동 지역에는 모레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의 강수 지역과 강수량 보시면
강원영동에 5~20mm의 비가 내리는곳 있겠습니다.
한편, 태풍 란에서 불어드는 강풍의 영향을 받는
일부 경상권동해안에서는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 있겠으니까요.
시설물 관리에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다음으로 해상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란이 일본을 가로질러 북상하면서
동해상에도 영향을 미치겠는데요.
오늘 밤부터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
내일부터는 그 밖의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4m까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지역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표되었습니다.
한편, 동해안은 당분간, 경남권남해안은
내일부터 너울이 유입되겠는데요.
특히 내일부터 동해앞바다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더욱 강한 너울이 밀려 들어올 수 있겠으니까요.
해당 지역의 피서객분들은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안개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과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특히, 강원산지에는 동풍과 함께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 있겠으니까요.
휴일 차량 운행 시, 서행하셔서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밖에도, 서해상과 동해상에도
당분간 바다 안개가 끼는 곳 있겠으니까요.
해상 안전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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