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불태산 오르던 70대 등산객 추락해 숨져

어제(21) 오후 1시 반쯤,
담양군 불태산 해발 650미터 지점을 오르던
70살 박 모 씨가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함께 산을 오르던 동호회 회원들의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2시간 반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박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옆에서 떨어지던 돌을 피하려다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