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08월 04일 —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3년 국내외 스마트카,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동향과 사업전략 – 커넥티드/자율주행 기술 기반’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차·기아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6월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스마트카에는 크게 자율주행 기술과 커넥티드카 기술이 있는데,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실시간 길 안내, 음성 인식, 원격 제어를 넘어 최근 원격 진단 및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량 내 간편결제, 비디오·오디오 스트리밍으로 진화하고 있다. 커넥티드 서비스 가입 차량이 늘수록 이들이 생성하는 각종 데이터양도 증가하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지금보다 더 똑똑하고 혁신적인 AI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카 셰어링과 카 헤일링 등 기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도 고객 관점에서 고도화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MARC Group은 세계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규모가 2022년 513억달러에 달했으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6.55%의 성장률(CAGR)을 보이면서 2028년에는 1356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 시장조사기관 마켓.US는 글로벌 커넥티드 차량 시장이 연평균 19% 성장해 2022년 787억달러에서 2032년 429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구글, M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주요 플레이어로 등장해 빠르게 기술이 진화하고 있으며, 이미 자율주행 레벨 3에 해당하는 차들이 조건부 운행을 시작했고, 2023년 말에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장착한 무인 로보택시도 운행될 예정이다. 프레지던스리서치(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2023년 1701억4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38.8% 성장해 2030년에는 1조8084억4000만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의 세계 최고 기술국은 미국으로, 우리나라와의 기술격차는 1.2년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2022년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는 수동제어 장치를 갖출 필요가 없도록 자동차안전표준지침을 개정해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자동차의 전동화 진전과 함께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중국은 스마트카 창신발전전략 등을 통해 2035~2050년까지 완전한 중국 표준 스마트카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주도권 확보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일본도 시범운행이 아닌 일반도로에서의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을 합법적으로 허용하는 등 주요 자동차 선진국의 정책적 지원도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커넥티드/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내외 스마트카, 스마트 모빌리티 최신 시장 동향부터 MaaS, ITS, ADAS, V2X, SDV 등 스마트카 핵심 기술을 조사·분석했으며, 국내외 정책 및 선도기업의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본 보고서를 출간하게 됐다.
데이코산업연구소는 본 보고서가 스마트카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이코산업연구소 소개
데이코산업연구소는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분석해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에 서비스를 하는 산업 정보 전문 출판 서비스 기업이다.
보고서 링크: https://idaco.co.kr/default/product/product_01.php…
출처: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71642&sourceType=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