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도박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들이 지구대 창문을 통해 집단으로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체포돼 월곡지구대에서 조사 대기 중이던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10명이 오늘 오전 6시 40분쯤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 새벽 3시쯤 단독 주택에서 단체로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같은 국적의 외국인 23명이 회의실을 오가며 조사를 받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일부가 창문을 통해 달아났다고 설명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7696440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