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파워루키 ‘김주아’와 함께할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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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06월 13일 — ‘지금 우리 학교는’, ‘보희와 녹양’, ‘성적표의 김민영’으로 시청자와 관객에게 눈도장을 단단히 찍은 배우 김주아가 ‘E-CUT(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이사장 민병록)는 ‘E-CUT : 김주아 프로젝트’에서 배우 김주아와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할 감독의 시나리오를 6월 7일(수)부터 27일(화)까지 3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E-CUT(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은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MIFF)’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가 신예 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시나리오 선정 감독에게는 5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E-CUT :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부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김주아는 ‘선아의 방’으로 데뷔해 ‘변성기’, ‘그녀의 욕조’, ‘링링’, ‘모르는 사이’, ‘욕창’ 등의 독립영화에 출연했으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로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아온 배우다.

김주아는 “제 어린 날이 담겨 삶의 일부가 된 단편영화를 지금 다시 작업할 기회가 생겨 매우 기대되고 벅차다”면서 “좋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 감독님들과의 시간을 기약하며 저 또한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CUT’ 공모는 단편영화 1편 이상의 연출 경험이 있지만 국내외 영화제를 포함해 장편 데뷔를 하지 않은 신예 감독이 대상이다. 서류와 전문가 면접 심사를 통과한 최종 지원작은 7월 7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작은 7~8월 중 제작돼 8월 17일(목)부터 9월 15일(금)까지 진행되는 ‘제14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MIFF)’와 9월 13일(수)부터 9월 18일(월)까지 진행되는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 기간 동안 지하철 역사 및 시상식이 이뤄지는 극장 등지에서 상영되며, 감독과 배우가 참여하는 씨네토크를 통해 관객들도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홈페이지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소개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는 반복되는 현대인의 삶에 특별한 느낌표를 던진다. 일상에 묻어있는 기발한 상상력을 자극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무너트리고, 지하철은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할 것이다. 서울 지하철에서 누구나 영화를 만들고, 영화를 즐기고 나눌 때 우리의 일상은 더욱 신나고 특별해질 것이다.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소개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초단편은 더 짧게, 단편은 더 길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역에 안착시키기 위해 교류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단편 영화인들의 토양을 강화해 영화를 시작하는 감독에서 특별한 감독으로 세상을 빛내는 길을 마련한다.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문화발걸음이 되려 한다.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https://smiff.kr/smiff/2023/?p=0602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https://sesiff.org/2023/?p=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