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해효 등 영화인들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총련 인사를 신고 없이 무단 접촉했다는 이유로
통일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재일동포 차별을 다룬 영화 ‘차별’을 제작한
김지운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공문을 보냈는데요.
조총련이 운영하는 일본 조선학교 인사들과 접촉하고도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위를 설명하라는 내용입니다.
영화 ‘나는 조선사람입니다’를 만든 조은성 프로듀서와,
배우 권해효 씨가 대표로 있는 단체에도 같은 내용의 공문이 발송됐고요.
경위서 제출 요구를 받은 영화인과 민간단체들은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없었던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2601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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