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박충식 회장(부산산업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이 제11대 부산정보기술협회 회장으로 추대돼 취임식을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부산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산업을 담당하는 ICT 기업인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축사 영상을 보냈고,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또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이 참석해 박충식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충식 제11대 회장은 “디지털 허브도시 부산이라는 목표를 갖고 정부와 대학, 그리고 부산정보기술협회를 비롯한 우리 기업인이 원팀이 돼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부산 경제를 살리는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임금 일자리, 도심형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우리 ICT 기업들이 살아야 한다”고 취임사를 했다.
또한 “임기 동안 부산정보기술협회가 민의 영역에서 기업들이 AI 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한 제안 활동과 투자 연계 지원, R&D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정보기술협회는 2001년 8월 창립된 부산지역 ICT 기업들의 산업협회며, 부산의 ICT 기업들을 대변해 디지털 전환과 AI 산업 육성 대한 정책 제안, 산학 연구 및 세미나, 기업 간 교류 활동을 해오고 있다.
부산정보기술협회 소개
부산정보기술협회(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는 2000년 12월 창립돼 현재 부산, 경남 지역 정보 기술 기업 350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부산 지역 기업 간 교류 협력과 함께 부산시, 유관 기관, 대학과 협력해 부산 지역 정보 기술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pip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