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와이어)–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인 비피도(대표 신용철, 박명수)는 14일 강원도 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열린 ‘제7회 강원수출인의 날’ 행사에서 수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강원 수출 우수상’과 공로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2월 5일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수출기업에 대한 수출탑 수여도 함께 진행됐는데 비피도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수출탑은 선정 기간(2022년 7월 1일 ~ 2023년 6월 30일)의 수출 실적으로 수여하게 되는데 비피도는 전년도 수출액 389만불 대비 69% 증가한 658만불 수출을 달성해 수상을 하게 됐다.
비피도는 K-프로바이오틱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토종 기업이다. 국내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주도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 그러한 시장 속에서 비피도는 자사의 기술력만으로 개발된 한국 유아에서 분리한 비피더스균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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