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10월 27일 — 서초구가 개최하고 서초유스센터와 방배유스센터가 주관한 ‘2023년 서초구 아동·청소년 축제 서리풀 난장판:MBTI’가 10월 21일 서초구 문화예술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축제의 주제는 ‘MBTI(My Best Time Is…)’로 요즘 청소년 사이에 유행하는 MBTI 성격 유형과 ‘오늘은 최고의 시간으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 청소년 축제 기획단 ‘유스터즈’가 직접 기획한 부스 체험, 공연 등을 통해 서초구 아동·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여,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즐거움을 더하고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발휘하는 열정적 무대를 만들었다.
체험 공간에서는 MBTI를 활용한 8개의 존과 이벤트 존을 마련했고, △3분 도토리 캐리커처 △틴틴 프렌즈 그립톡 만들기 △미스터리 요원 체험 △방 탈출 △마법 물약 실험실 등 27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8개 이상 부스를 참여해 리플렛에 도장을 모두 채운 참가자와 소셜 미디어(SNS) 이벤트에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며 축제를 더 다채롭게 만들었다.
공연 존은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들로 꾸려진 ‘좋아서 하는 버스킹’과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 ‘서리풀 갓 탤런트’ 무대가 진행돼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들을 발산하는 공연들이 펼쳐졌다.
기념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어졌으며, 서초구의 두 청소년 센터의 2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대표들과 함께 축하하는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이어 홀리뱅, UV의 특별 공연으로 서초구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축제 청소년 사회자이자 축제 기획단 유스터즈 천유은(영동중 2학년)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가 펼쳐지니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축제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열정적으로 공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늘의 주인공은 서초 아동·청소년 여러분이다. 여러분이 함께하고 참여해 주기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서초구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여러분이 갖고 있는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욱더 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초유스센터 소개
서초유스센터는 2021년 ‘스마트’ 유스센터로 재개관해 청소년, 청년과 함께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청소년 시설이다.
웹사이트: http://www.sc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