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Facebook:
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08월 07일 — 성북문화재단이 7월 29일 토요일부터 ‘제7회 성북문화바캉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9일까지 성북구 곳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년 1만명이 넘게 찾아오는 성북의 대표 물놀이 축제다. 올해 7회째를 맞아 운영 기간을 연장하고, 주민들에게 더 친숙한 공간들을 추가로 섭외했다. 각각의 공간에는 특성에 맞는 초대형 슬라이드부터 다양한 크기의 풀장들을 준비해 이용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시, 서울특별시체육회 후원으로 올해는 처음으로 길음1동 7단지 앞 공터에서 ‘성북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최된다.
성북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5일(토)부터 9일(수)까지 운영하며, 풀이 무성하던 공터에 대형풀 및 대형 슬라이드까지 설치해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축제를 구성했다.
8월 5일(토)~6일(일) 이틀간 성북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최된 길음1동 7단지 앞 공터에는 첫 개장이었음에도 개장 시간보다 앞선 이용자들의 오픈런을 위한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을 찾은 이용객은 25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오전반(10:30~13:30)과 오후반(12:30~17:30)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이용 인원의 밀집 예방을 위해 입장 인원을 선착순으로 제한하고, 인파 관리 인력을 별도로 배치하고 있다. 또 물놀이 전에는 물놀이 이용 인원 전체가 함께하는 안전 체조를 진행하며, 온열 질환자 발생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의료진과 구급차가 현장에 대기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건강한 물놀이를 위해 수영모는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이용료는 신분증을 지참한 성북구민이면 무료다. 아직 2023년 여름을 즐기지 못한 성북구민은 8월 9일(수)까지 진행되니 참여해보길 바란다. 다른 지역 주민은 1인당 2000원에 해당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성북 어린이 물놀이장은 야외 물놀이 행사인 만큼 기상 상황에 따라 개장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는 성북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북문화재단 소개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여성·구민회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 활성화, 시각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