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첫째 날은 공예 체험(목공예 체험, 트리 만들기, 근대 의상으로 가족사진 찍기)을 하고, 광주공연마루에서 국악 공연을 관람하며 깊고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이어 광주시청 앞 대형 트리 구경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밤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다 함께 웃고 즐기는 ‘가족 오락’ 시간을 함께하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는 물론 서로가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은 전일빌딩을 관람, 문화해설사에게 5.18 광주민주항쟁에 대해 생생하게 전해 들었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가족들은 1박 2일의 밀레니얼가족예술여행을 통해서 추운 겨울이지만 가족과 손을 맞잡고 따뜻한 부모님 사랑과 가족애를 나눌 수 있었고, 아름다운 예향의 도시 광주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방과후청소년들이 이번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기를 바라고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소개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가 양천구청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의 청소년 전문 기관이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미터)는 돈보스코의 예방 교육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친화적 행복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 연계와 봉사를 통해 청소년 각자가 세상의 선물이 됨으로써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 놀이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