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 50대 여성, 9일 만에 광주천서 숨진 채 발견

실종 신고 됐던 50대 여성이
9일 만에 광주천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1) 오후 3시 50분쯤,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 광주천에서
55살 유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말다툼을 하다
집을 나섰다’는 동거인의 실종 신고를 받고
유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유 씨의 마지막 행적이 양동 시장 인근
CCTV 영상에서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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