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부터 전국 257개 해수욕장이 순차 개장한 가운데, 엔데믹 이후 첫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를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실제로 앞서 지난달 26일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선 2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해경은 이 남성이 모래를 씻으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이안류에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온 바닷물이 한쪽으로 모여들어 해변이 아닌 바다 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역파도입니다.
물살이 초속 2~3m로 매우 빨라 휩쓸리면 순식간에 해변에서 먼바다로 떠내려갈 수 있어 위험하고, 눈으로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심이 깊은 곳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해수욕장 방문 전 ‘이안류 예보’를 확인하고, 만일 이안류에 휩쓸렸다면 튜브 등에 의지해 구조를 기다리거나 파도의 옆 방향으로 헤엄치는 게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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