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운전자가 자기 차에 승객을 태우는 ‘승차 공유 서비스’, 일본에선 금지돼 있지만 규제를 풀어야한다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리포트]
관광도시 교토시.
최근 관광객이 늘면서 택시 타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승객 : "택시 줄이 이렇게 붐비는 건 처음 봅니다."]
고령화에다 코로나19로 인한 이직 때문에 택시 기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급부상 한 것이 ‘승차 공유 서비스’.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배차를 의뢰하면 미리 등록된 운전자가 자기 차로 태워줍니다.
이용이 편리하고 요금도 택시보다 저렴합니다.
운전자는 원하는 시간에 부업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안전성을 이유로 금지된 상태인데요.
일부 특례로 인정된 지역도 있습니다.
국가전략 특구로 지정된 효고현 야부시에선 인구 감소로 교통편이 불편해 5년전 도입했습니다.
이 남성은 평소 다른 일을 하다가 의뢰가 들어오면 차를 갖고 나갑니다.
하지만 택시 업계의 반대가 여전히 완강해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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