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연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효과와 개선방안’ 발표
세종–(뉴스와이어)–청년의 일경험 확대를 위한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이 취업과 직무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하 직능연)은 3월 28일(목) ‘KRIVET Issue Brief 제278호(‘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효과와 개선방안: 사업 참여 청년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중심으로)’를 통해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 본 결과는 2023년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 조사 내용은 응답자 기본특성(7문항), 참여 동기 및 향후 계획(4문항), 참여 후 취업 현황(11문항), 프로젝트 유형별 개선 필요 영역(2문항) 등 5개 항목, 총 2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78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취업과 취업 후 직무에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업 참여 후 취업한 청년 중 88.0%(매우 그렇다 46.6%, 그렇다 41.4%)는 사업 참여가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또한 이 사업 참여는 취업 후 직무 전반에 대한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적응, 직무수행, 직무만족 순으로 사업의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청년들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역량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역량 수준은 프로그램 참여 전(평균 54.0점)보다 41.4% 증가한 76.4점으로 집계됐다.

프로그램 유형별로는 ‘자율공모형’의 역량 수준 증가(80.0%)가 가장 컸으며, 직무 분야별로는 ‘영업·해외영업’ 분야의 증가(109.5%)가 가장 컸다.

이번 조사를 발표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김봄이 선임연구위원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참여기업의 확대와 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청년들에게 균일한 품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첨부자료:
2024.3.28. KRIVET Issue Brief 278호.pdf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