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현대 ST1. 현대차 최초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샤시 캡. 엄청 낮은 초저상 샤시. 그런데 실용성은? #현대차 #ST1 #PBV #HyundaiST1

** 영상 자체에 자막을 넣어 보았습니다. 평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라 팩터의 나윤석입니다.
현대차가 최초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을 발표했습니다.
ST1은 ‘Service Type 1’의 약자라고 합니다.
즉, ST1은 현대차가 발표할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모델의 첫번째 모델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인지 일단은 안전하게
기존 모델인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익숙함은 낮은 진입 장벽을 뜻하기 때문이지요.
개발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한 이유이고요.

하지만 그래서인지 아쉬운 점들도 몇 가지 있었습니다.

일단 ST1이 포터 II 일렉트릭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일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는 말씀드리지 못했지만,
차체 길이는 더 긴데 적재함 길이는 짧은
이전 리베로의 어두운 그림자가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용도보다는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이전의 1톤 트럭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차원 높은 기능성과 일체화를 갖추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드웨어 플랫폼인 샤시 캡 구조에 더하여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표준화 프로토콜을 현대차가 제시하였으면 합니다.

이를 이용하면 서드 파티 개발자들이 훨씬 수준 높은 일체화를 갖춘 어태치먼트 제품들을 빠른 기간 내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