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어교육 학술단체, 건국대학교서  2023년 연합 국제학술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06월 29일 — 전 세계 영어교육의 전문가들이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 모여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영어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건국대는 사범대학 황종배 교수(영어교육학과)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한국영어교육학회가 다음 달 6~8일 건국대 캠퍼스에서 9개 영어교육 관련 학술단체와 연합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영어교육: 기회, 연결 그리고 지속 가능성(English Language Education in the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 Opportunities, Connectivity, and Sustainability)’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저명한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의 연구발표를 통해 글로벌·디지털 사회에서 영어 학습 환경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영어교육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 AI 기반 영어교육 업체들의 실전 교육 사례 발표도 마련돼 있다. 이슈로 부상한 미래 사회 영어과 교육과정 및 대입 영어 수능 체제 개편 등 영어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영어교육 일선에서 뛰고 있는 초·중등 영어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발표 및 워크숍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Tony McEnery(Lancaster University) △Joan Kelly Hall(Penn State University) △Julio C. Rodriguez(University of Hawaii) △Kazuya Saito(University College London) △Yuko Goto Butler(University of Pennsylvania) △Youngjoo Lee( Ohio State University) 교수 등 6명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영어교육학회를 비롯해 한국영어어문교육학회, 글로벌영어교육학회, 한국멀티미디어언어교육학회, 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 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 현대영어교육학회, 팬코리아영어교육학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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