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여배우가 연기하는 ‘인어공주’가 마침내 공개됐습니다.
디즈니의 실사 영화인 데다 파격적인 캐스팅이 더해져 제작 기간 내내 관심을 받았는데 완성된 영화를 본 사람들의 평가는 어떨까요?
원작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디즈니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로 베일을 벗었습니다.
국내엔 오는 24일 공개될 이 작품은 전 세계가 사랑하는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지만 주인공 아리엘 역에 백인이 안니 흑인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돼 기대와 논란을 동시에 낳았는데요.
하지만 시사회가 끝난 후 영미권 매체와 평론가들은 작품의 완성도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목이 쏠린 흑인 인어공주에 대해서도 우려가 찬사로 바뀐 상탠데요.
심지어 일부 매체는 디즈니의 기술력보다도 오히려 주인공 할리 베일리 때문에 이 작품을 봐야 할 이유가 생겼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영화의 정식 개봉이 다가오면서 주인공 아리엘을 본떠 만든 인형은 미국 아마존 인형 부문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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