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청소년캠페스트’ 일상 속 ‘평화’ 위한  글로벌 100분 토론회 운영




twitter:
Facebook:

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07월 27일 —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야영 축제 ‘2023 국제청소년캠페스트’(주최/주관: 한국청소년연맹, 후원: 여성가족부, 교보생명,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신한은행, 팔도, 풀무원 다논) 참가자들이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일상 속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PBL(Problem-Based Learning) 활동을 전개했다.

PBL은 실제적 문제해결을 통해 학습자의 능동적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청소년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학습자 중심 학습방법이다.

6월 3일 캠페스트 참가자 중 별도 모집된 10개 팀 100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여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두 달간 ‘일상 속 평화’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PBL 활동을 펼쳤다.

참가 청소년들은 캠페스트 기간인 7월 25일과 26일 양일 동안 대면 팀 리더 회의를 비롯해 이번 PBL 활동에 대한 결과물을 제작·전시하고, 관련 캠페인을 통한 참가 청소년들의 의식조사 활동도 병행해 운영했다.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7월 26일 3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제회의장에서는 PBL 활동과 연계한 ‘일상 속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서 세계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하는 ‘글로벌 100분 토론’이 이어졌다.

국내외 청소년 대표 8명이 패널로 참석해 일상 속 평화에 대한 주제로 △세계 분쟁 지역 조사를 통해 바라본 미래를 위한 Youth Action △기후변화가 심각한 지금과 더욱 심각해질 미래를 위한 Youth Action △청소년 평화운동가와 함께 하는 Youth Action △디지털 혐오 표현을 통해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Youth Action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평화를 위한 청소년 선언을 통해 더 큰 평화를 위한 한 걸음을 시작했다.

글로벌 100분 토론에 참가한 김보현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각국의 청소년들이 평화라는 공통 가치를 함께 지켜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주관 단체인 한국청소년연맹 임호영 총재는 “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동시에 다양한 방식의 온·오프라인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한 글로벌 역량 증진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며 “올해는 평화를 핵심 어젠다로 청소년들 스스로가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해볼 수 있는 PBL 방식을 도입해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젠지(Gen-Z)답게, 청소년발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43개국 5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세계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일상 속 평화’를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및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청소년연맹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 육성에 관한 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9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아 청소년단체 활동 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