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태풍 '카눈' 본격 북상..최대 145km/h 강풍, 600mm 폭우 대비..이 시각 태풍 북상 상황 - [끝까지LIVE] MBC뉴스 2023년 08월 09일](https://i3.ytimg.com/vi/fVjpwP4bp1E/hqdefault.jpg)
기상청 9일 05시40분 발표
[태풍 현황과 전망] ○ (현황)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은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9일 03시 기준 30.5N, 129.7E)에서 14km/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07시를 기해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태풍경보로 변경됩니다.
○ (전망) 이 태풍은 오늘(9일) 밤에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지나 북상하여, 내일(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 오늘(9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권, 그 밖의 남해상과 제주도해상, 동해남부남쪽해상, 서해남부남쪽해상, 내일(1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 충청권, 전북권, 경북권, 그 밖의 서해상과 동해상, 내일 오후에는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도 태풍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또한, 남해동부해상에서 북상하는 비구름대는 15km/h의 속도로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 오늘 07~08시 경 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비가 오겠습니다.
○ (유의사항) 태풍이 북상하면서 모레(11일)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너울과 함께 해안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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