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참가 기업 애그유니, 스웨덴 ‘반투 월드’와 아프리카 푸드밸리 프로젝트 업무 협약

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03월 03일 — 애그테크 전문 기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가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약용 작물 통합관제 솔루션 ‘그로와이드’ 및 에어돔 프로젝트를 위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애그유니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23’에서 그로와이드를 바이어들에게 알리고 고부가가치 농작물 생산 등을 위해 미국의 헴프 종자 전문 기업과 업무 협약 및 스웨덴 기업과 아프리카 스마트 푸드밸리(Food Valley)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완료했다.

애그유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경기도, 대구시 매칭)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구테크노파크가 MWC 2023에서 운영하는 한국관에서 스마트 아프리카 얼라이언스(Smart Africa Alliance)의 기술 파트너인 스웨덴 기업 ‘반투 월드(Bantoo world)’와 국내 애그테크 기술의 아프리카 스마트 농업 시장 진출을 위한 푸드밸리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현재 미국 괌에서 진행하고 있는 헴프 프로젝트 외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애그유니와 반투 월드는 최근 영국 내 토마토 품귀 현상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아프리카 스마트 농장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 등에 고부가가치 과일·작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미국 기업과는 MWC 박람회 준비 전부터 오랜 기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진행했으나 스마트 아프리카 얼라이언스 멤버인 반투 월드의 경우 박람회에서 처음 만나 공동 업무 협력까지 진행하게 됐다”며 “양 사 아프리카 프로젝트를 위한 그로와이드와 경기도 포천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어돔 프로젝트 등을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 생태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한 농업의 글로벌화에 이바지하고자 협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게오르게 빌리암스 베토카(Georges Williams Betoka) 반투 월드 최고 경영자(CEO)는 “최근 기후 변화로 여러 작물의 품귀 현상이 빚어져 아프리카 여러 기관에서 필요한 시스템을 애그유니가 보유하고, 농업에서 바라봐야 할 생태계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기에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한 실질적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그로와이드는 시공간 제약 없이 모든 설비를 실시간으로 통합 제어 관리·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에어돔을 활용한 대량 생산 시설화는 물론 아프리카 지역의 스마트 푸드밸리를 구축하겠다는 게 회사 측 전망이다.

애그유니 소개

애그유니는 고부가가치 약용 작물(천연물)의 어려웠던 맞춤 생산을 정밀 농업 기반의 식물 공장 시스템으로 맞춤 대량 생산함으로써 먹고사는 문제의 농업이 아닌 생명 산업으로 연결함으로써 건강한 농생명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건강한 인류의 삶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최근 농생명 산업 분야 ICT 기술을 통한 스마트 농업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경북 산업용 헴프(Hemp) 규제 자유 특구’ 사업자로 선정됐다. 애그유니는 바이오 신약, 개별 인정형 원료 등 건강기능식품 소재에 특화한 의료용 대마 생산·연구를 통한 헴프에서 몸에 좋은 다량의 칸나비노이드(Cannabinoid) 성분을 추출할 수 있게 재배해 이 분야 해외 선두 기업들과 공동 협력을 통한 제품 생산 연구를 위해 업무 협약 등을 동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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