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새벽 5시쯤 경남 밀양시 상남면 한국카본 2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불이 났을 때 공장 안에 직원 20명이 있었지만,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4천230㎡ 규모 공장 1동이 전소했고, 외부에 야적된 우레탄폼 일부도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 20분쯤 인접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9시 40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했고, 오전 11시 10분쯤 초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낮 12시쯤 대응 1단계도 해제하고 현재 남은 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밀양시는 오전 7시 반쯤 화재 발생으로 매연이 발생 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우레탄 폼 가공공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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