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05월 09일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13일(토) 도봉구청에서 2023년 도봉구 도서관 책축제 ‘도봉산책(冊)’을 개최한다. ‘도봉산책(冊)’은 도봉구 도서관 책축제의 명칭으로 ‘도봉구립도서관을 산책하듯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도봉산책(冊)’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것에서 벗어나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돼 주민 곁으로 다가간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행복한 책잔치’라는 주제로 ‘가족 행복 프로젝트’를 위해 진행된다. 행사는 도봉구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도봉구통합도서관이 주최하며 도봉구가 후원한다. 운영은 미디어북톡이 맡았다.
2023 도봉구 도서관 책축제 ‘도봉산책(冊)’은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같이 구역) △도봉 구민청(배움 구역) △도봉구청 1층 로비(이음 구역) △도봉구청 외부 잔디광장(행복 구역)으로 구역을 나눠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같이구역)에서는 △큰별쌤 최태성의 북콘서트 △개막식 및 2023년 도봉구립도서관 우수 이용자(가족) 시상식 △이야기꾼의 책공연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박상미 교수 강연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가 진행된다.
도봉 구민청(배움구역)에서는 △이슬아 작가와의 만남 ‘다시 쓰는 가족 이야기’를 비롯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난주 작가의 1인극 공연 △정호선 작가의 놀이 강연이 열린다.
도봉구청 1층 로비(이음구역)에서는 도봉구립도서관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다양한 체험 부스와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도봉구청 외부 잔디광장(행복 구역)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과 △낭독동아리의 낭독공연 △북피크닉 공간을 조성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도봉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책이 중심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서 지역 내 독서문화진흥을 이끌고, 구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독려하며, 즐거운 도서관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행사 일정과 사전 신청 등 참여 방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봉문화정보도서관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출범 50주년에 도봉구 도서관 책축제를 대면으로 개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 책축제를 통해 책 읽기 좋은 도시 도봉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봉구통합도서관: https://www.unilib.dobong.kr/edusat/list.do?sh_ct_…
– 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66514&sourceType=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