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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2년째 사랑받는 영화 ‘분노의 질주’가 10편으로 돌아옵니다.
워낙 인기 있는 영화지만 이번엔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스타가 주제곡을 불러서 더욱 화젠데요.
소식 만나보시죠.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오는 17일 개봉에 앞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OST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남성은 미국 래퍼 ‘코닥 블랙’ 등에 이어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 씨입니다.
배급사에 따르면 지민 씨는 이번에 영화의 주제곡 ‘엔젤 파트 원(1)’을 직접 불렀고요.
시리즈에 한국 가수나 음악인이 참여하는 건 첫 번째 사롑니다.
그동안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삽입된 노래들도 유명한데요.
국내에선 걸그룹 ‘에스파’가 리메이크한 ‘넥스트 레벨’의 원곡이 특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지민 씨의 OST는 힙합 장르를 기반으로 한 강렬한 분위기의 노래로 작품 속 액션 장면과 어우러져 사용되며 곡 전체를 들을 수 있는 공식 풀버전은 영화 개봉 다음 날인 18일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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