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의 구체적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해 오늘(12일) 오후 국장급 회의를 엽니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23일부터 이틀간 현장 시찰에 나설 한국 전문가 시찰단의 일정과 이들이 둘러볼 시설 등을 구체적으로 조율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한일 양국이 시찰단 역할을 둘러싸고 시각차를 보이고 있어 협상에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앞서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시찰단이 실제 검증에 가까운 활동을 할 것이라고 했지만,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시찰단이 오염수 안전성을 평가하진 않을 것으로 밝혀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오염수 대신 ‘오염 처리수’라고 부르는 게 맞지 않느냐는 주장이 나왔는데, 민주당은 처리가 완료된 오염수도 안전한지 검증해야 하는데 왜 용어부터 바꿔 불러야 하냐고 반문했습니다.
#후쿠시마오염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방류 #처리수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bsnews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bsnews
▣ 트위터: https://twitter.com/kbsnews
▣ 틱톡 : https://tiktok.com/@kbsnew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