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 살면서 이런 것은 본 적이 없어요" 이번엔 뉴욕.."생명 위협하는 수준"..주지사 "홍수는 뉴 노멀" - [핫이슈PLAY] MBC뉴스 2023년 10월03일




미국 뉴욕에서 열대성 태풍의 영향으로 불과 3시간 만에 10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고 지하철과 고속도로가 마비되는 등 홍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미국 뉴욕시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날 폭우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이라고 규정했고,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시민들에게 자택에서 머물 것을 권고했습니다.

맨해튼 중심지인 센트럴파크의 강우량은 자정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5인치(약 12.7cm)를 기록했습니다. 2년 전 뉴욕 일대에 큰 피해를 준 허리케인 아이다 이후 최고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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