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와이어) 2023년 10월 13일 — 1931년 강력한 단열성을 지닌 나노다공 소재(에어로젤)가 발견됐으나 쉽게 부서지는 결함으로 인해 상용화는 100여 년 동안 학계 및 산업계의 난제였다. 나노다공 소재 응용을 위해 분쇄 후 분말로 부속 제품에 사용해봤지만 분말 후 구조 파괴와 첨가량의 제한 문제로 대다수 부속 제품의 열전도율이 대폭 증가했고, 특히 방직품에 사용했을 때 보온 성능이 원소재의 보온 성능과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베이징 메트릭스 기술 유한공사(Beijing Matrix Technologies Co,Ltd)는 8년간 각고의 노력을 통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물질 구조의 기계적 힘 약점을 극복하고 나노 폐공 ‘유연성’ 단열 보온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동안 나노다공 소재 응용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세계적 난제를 해결했으며, 이를 ‘Y-Warm’이라고 명명했다.
Y-Warm 소재의 기공벽(Stomatal wall) 두께는 20-280nm, 구경은 30-190μm, 폐쇄율 95% 이상, 공극률(Void fraction)은 96% 이상(Base Material 제외)이다. Y-Warm은 유럽 205종류의 유해물질 SVHC 안정성 검사를 통과했으며, 겨울 의류 보온 분야에 응용 가능한 완벽한 단열 신소재다. 또한 겨울 방한복 분야에서 얇고 가벼우면서 뛰어난 보온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무동력 소재로 핵심 기술은 국제발명 특허를 취득했다.
Y-Warm 보온재 개발에 성공한 베이징 매트릭스의 중페이펑 CTO는 “Y-Warm은 냉기를 차단하는 소재로 의류 원단과 안감 사이에 사용하면 옷에 단냉 보온층을 하나 더 넣은 것과 같게 된다. 보온층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안으로 들어와 보온성을 감소시키거나 보온층 내에서 인체가 발산하는 열량의 유실을 막아준다. 또한 Y-Warm은 흡수성(Water absorption)이 뛰어나고 증발 속도도 빨라 옷을 빨리 마르게 하는 기능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첨단 보온 신소재 Y-Warm의 원리는 매우 간단하다. 에어로젤의 역학적 성능을 극복하고 ‘투습(透濕)’ 문제를 해결했다고 이해하면 된다. 중페이펑 CTO는 “Y-Warm 기술은 신비로운 것이 아니다. SEM 단면도를 보면 소재 내부는 벌집형 구조로 면밀도(Areal density)가 46g, 완제품 너비는 150cm에 불과하다. CT 사진을 분석해 보면 검은색 부분은 빈 상태고, 흰색은 홀벽으로 소재의 열전도율을 낮춰 보다 좋은 보온 기능을 실현했다. 또한 Y-Warm은 항균 및 원적외선 기능도 보유해 주거, 의류, 활동, 섭씨 -50°C~150°C 조건 산업 체인의 단열, 보온 최첨단 대체 소재로 사용될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Y-Warm은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 탄소 배출 감소에도 효과가 탁월한 파격적 신소재”라고 밝혔다.
베이징 메트릭스 기술 유한공사 소개
베이징 메트릭스 기술 유한공사(Beijing Matrix Technologies Co,Ltd)는 2019년 중국 하이테크 기업들이 주로 모여있는 베이징 중관촌에 정식 회사를 설립해 나노미터 보온 소재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나노미터 보온 소재 연구 개발 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시작해 2017년 베이징 실험실에서 연구 개발에 성공했으며, 2021년 시장에 시범 출시했다.
웹사이트: http://en.do-matrix.com
– 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76261&sourceType=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