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오중이, 희귀병을 앓는 아들이 겪은 학교 폭력을 털어놓으며,
부모로서 후회한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신애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권오중은 아들의 이야기를 전하다 눈물을 보였는데요.
권오중 아들의 병은 병명도 따로 없고, 우리나라에 단 1명,
전 세계에 15명 정도가 앓고 있는 희귀 질환으로 알려져 있죠.
권 씨는 아들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왕따와 폭행을 당했다며,
중학교 때는 여러 명이 1년간 아들을 때려 가해자가 전학을 가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루는, 아들이 쳐다봤다는 이유로 가해자가 유리창을 깨,
그 파편이 아들 목에 박힌 일까지 있었다는데요.
권오중은 당시, 자신이 연예인이라서 참고 넘어갔는데,
그때 적극적으로 나서 아들에게 자기편이 있다는 걸 보여주지 못한 게
너무 후회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5266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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