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 2023년 10월 31일 — 트립빌더(대표 김명준)가 여행자의 여행 성향과 요구 사항을 빠르게 분석해 맞춤 관광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트립빌더에 따르면 트래픽 활성화를 통한 로그 데이터조차 쌓을 수 없는 관광 분야 중소형 업체들은 기존 로그 데이터에 의존한 패턴 베이스의 추천에 의존하며, 유저별 개인화 솔루션 도입이 어렵다. 트래픽이 활성화돼 있는 관광 분야의 메이저급 플랫폼 역시 신규 유저에 대한 초기 성향 분석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이에 트립빌더는 여행자의 성향을 기반으로 맞춤 관광 콘텐츠와 일정 및 코스를 추천하고, 여행 도중 마주할 수 있는 여러 상황 속에서 여행자의 행동 및 의사결정 패턴을 파악해 여행자의 여행 성향 특성을 유입 즉시 추출해 낼 수 있는 SaaS 서비스를 발표했다.
트립빌더의 SaaS 솔루션을 도입한 여행 관련 기업체는 회원 및 유저들의 성향을 기반으로 한 맞춤 관광 콘텐츠와 일정 및 코스를 추천할 수 있고, 여행 도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 속 여행자의 성향별 요구사항과 최적의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트립빌더는 향후 AI 여행 비서 솔루션으로도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프로토타입으로 맞춤 관광 정보 제공 솔루션 ‘BBA-BAM’도 완성했다. ‘2023 관광분야 GEN AI 해커톤’에서 2위를 수상한 ‘BBA-BAM’ 솔루션은 한국 관광과 관련된 문의 사항을 대화 형태로 물어볼 수 있고, 생성형 AI를 통해 답변을 기대할 수 있는 검색어를 만들어 한국형 포털에 실시간으로 검색한 후 맞춤 답변을 제공한다.
김명준 트립빌더 대표는 “기존에 활용됐던 활동 로그 기반의 맞춤 추천 개인화 솔루션은 트래픽과 결제 빈도가 높은 관광분야 기업체에서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활동 빈도가 낮은 관광 분야 중소형 기업체에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새로운 접근 방법의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립빌더의 AI SaaS 솔루션은 소셜 빅데이터 속에서 여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감성적인 특성을 추출해 추천에 활용할 수 있고, 특히 ‘2023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동남권)’에서 PMF 검증 멘토링을 통해 AI 여행비서 솔루션으로의 확장을 빠르게 준비할 수 있었다. 11월 말 예정된 데모데이도 투자 유치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며 완성도를 지속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1월 설립된 트립빌더는 관광분야의 개인화 솔루션 도입과 관련한 B2B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UNIST(울산과학기술원) 학생 창업 기업 및 관광 스타트업으로, 현재 본격적인 사업화와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기 위한 R&D 투자를 유치 중이다.
신용보증기금 ‘Nest 11기’ 및 ‘IBK 창공 UNIST 캠프 2기’를 거쳐 올해 부산 9기에도 선정됐으며, ‘동남권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사업’, ‘COME UP STARS 2023’,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 이 보도자료는 2023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동남권)의 지원을 받아 배포됐습니다.
트립빌더 소개
트립빌더는 관광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개인화 인공지능 &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 최근 여행은 혼자 여행하는 ‘혼행’, 즉흥적으로 여행하는 ‘즉행’이 새로운 트랜드 및 문화로 떠오르면서 나만의 맞춤 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 돼버린 ‘개인화 서비스’지만, 관광 산업 도입은 수많은 난제가 있다. 트립빌더는 관광 분야에 특화된 혁신 솔루션으로 관광 사업체의 빠른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