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데모데이는 험난한 등반을 마치고 정상에 올라 깃발을 꽂는 행위인 ‘플래깅(Flagging)’에서 따온 말로, 창업 생태계 혹한기였던 2023년을 마무리하며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갈 캠퍼스타운 기업들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광진구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에서 개최되며, 센터 입주 기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IR 발표와 네트워킹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스타트업은 △로보트리(3D 콘텐츠 간편 제작 서비스 파로브) △솔리다리테(대학생 커뮤니티 기반 Q&A 플랫폼) △투익트(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 △오스(플라즈마 원자층 장비 제조) △팩투커스(기업형 인테리어 플랫폼) △카멜로테크(한방 제약 자동화 시스템) △에이사(K-POP 팬덤 콘텐츠 플랫폼) △디노스튜디오(인플루언서-기업 매칭 플랫폼 크레브) △노리스페이스(지능형 디지털 서류 위변조 탐지 솔루션) △앰프(K팝 팬 콘텐츠 유통 플랫폼) △별따러가자(모빌리티 안전관리 및 연계 서비스) △헬로마이펫(펫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우당네트웍(신경질환 위험도 진단 서비스) △케이에스에듀(스마트 시퀀스 제어회로 트레이닝 키트) △십일리터(반려동물 진행성 질환 AI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 △루나르트(빅데이터 기반 플레이리스트 피칭 플랫폼, 플플) △드림가이드컴퍼니(IoT기반 학생 안전관리 시스템, 스쿨첵) 등 17개팀이다.
이날 행사는 벤처 캐피털(VC) 등 투자사뿐만 아니라 참관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관은 이벤트 플랫폼 온오프믹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의 센터장 씨엔티테크 이현광 부사장은 “우리 입주 기업의 마음속 작은 물결이 기업성장센터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혁신의 파도를 일으키는 그 첫 번째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세상을 바꾸는 기업이 참여하는 데모데이에 많은 관심·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정식 개소한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24개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올해 10월까지 매출 192억원, 투자 48억원, 신규 고용 120명의 성과를 창출하며 청년 창업 기업 활성화를 위한 센터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운영사 씨엔티테크 역시 청년 창업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 한해 캠퍼스타운 기업을 대상으로 연 10억원의 직접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씨엔티테크 소개
씨엔티테크는 2003년 창립 후 대한민국 no.1 외식 주문 중개 플랫폼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투자사로써 국내 최다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총 운용 자산은 1100억원으로, 투자 혹한기 유일무이한 공격적 투자로 스타트업 육성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