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시설관리공단, 경영효율화 통해 3개년 연속 경영수지 개선
서울–(뉴스와이어)–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진)이 지속적인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최근 3개년 연속 경영적자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공영주차장, 거주자우선주차, 구립체육센터, 구민회관 등 강서구 관내 공공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강서구 유일의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이다.

공단은 몇 해 전부터 시설이용료 징수의 근간이 되는 오래된 구 조례를 개정해 이용요금을 현실화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코로나 여파로 인해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2022년 김성진 이사장 취임 이후 조례 개정과는 별도로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강도 높은 경영쇄신 작업을 단행했다.

우선, 주차사업의 유사·중복 기능을 통폐합해 기존의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를 견인보관소로 이전, 원스톱 주차종합상황실로 운영토록 함으로써 연간 약 7000만원의 콜센터 용역비용과 인건비 약 1억30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소규모 주차장 및 마곡레포츠센터 주차장 등에 무인정산 시스템을 도입, 관리인력을 줄여 연간 운영예산 약 8000만원도 절감할 수 있었다.

김 이사장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 영역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매진해 봉제산근린공원 주차장, 염창근린공원 다목적체육관, 강서재활용선별장 등 신규 사업장을 추가로 수탁받아 운영하며 새로운 수입원 확보에도 집중했고, 구청·공단·구민 합동 거주자 주차구획선 발굴 사업, 공유주차 활성화, 체육시설 프로그램 운영 효율화 등을 추진해 시설 이용률을 높여 수익성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공단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72억원까지 늘어났던 경영적자가 2021년 68억원(4억원 감소), 2022년 55억원(13억원 감소), 2023년 47억원(8억원 감소)으로 감소돼 3개년 연속 경영수지를 개선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김 이사장은 “직원들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 준 덕분으로 생각하며, 올해에도 경영수지를 개선하고자 구 조례 개정을 추진해 주차장 급지와 체육시설 감면율을 조정, 이용요금을 다소나마 현실화 할 계획”이라며 “사업의 수익성 증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성과 수익성을 조화롭게 이뤄 나가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소개

구민과 함께 행복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 공기업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1996년 출범해 강서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서구 지역의 거주자 우선 주차와 공공 체육 시설을 운영·관리하는 등 살기 좋은 강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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