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외국인 인재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인재의 취업 지원,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한국 사회에의 원활한 통합 지원 △각 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채용 지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기업의 인재 채용 과정 지원 △양사의 고객 기반을 활용해 상호 서비스를 홍보하고 제공함으로써 시너지 효과 창출 △양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 등이다.
김대광 챕터서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챕터서울이 국내외에서 한국어 교육 및 외국인 인재 지원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코워크위더스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폭넓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영 코워크위더스 대표는 “챕터서울과의 협력은 우리 회사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양사의 역량과 리소스를 결합함으로써 외국인 인재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챕터서울과 코워크위더스는 국내에서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들을 매칭해주거나 기업 채용 담당자들 앞에서 발표를 할 수 있는 Career Korea Gateway 2024(CKG 2024) 행사를 기획, 론칭 준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외국인 인재의 한국 내 취업 지원과 한국어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챕터서울 소개
챕터서울은 한국의 유학생, 외국인 직장인 등 한국어 학습자에게 중·고급 한국어를 가르치는 온라인 플랫폼 ‘챕터코리안(Chapter Korean)’과 한국어 연습과 독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앱 ‘잼코리안(JAEM Korean)’을 운영한다. 한국어 교육 및 에듀테크 산업에서 탄탄한 글로벌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웹, 앱,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까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