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정보 신지수입니다. 털을 뽑지 않고 면도기로 밀면 더 굵게 자란다는 말이 있는데요. 과연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지 오늘 이 시간에 알아보겠습니다.
털을 밀면 더 굵게 자란다는 말을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털의 모양은 긴 원추형이라서 뿌리로 갈수록 굵어지는데요, 비교적 얇은 윗부분이 잘려 나가면서 두꺼운 모근 쪽 털의 단면만 보이기 때문에 더 굵어 보이거나 일시적으로 숱이 많아 보일 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면도기로 제모를 해도 시간이 지나면 털끝이 차츰 가늘어지고, 원래 털이 자라는 비슷한 속도와 굵기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다만, 면도 제모 시 자극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샤워할 때 모공이 충분히 열린 상태에서 면도해야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주의할 점이 더 있습니다. 제모 전에는 손을 씻고 면도기는 소독하는 등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고요.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 털이 난 방향대로 미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면도 제모로 털이 더 굵게 자라지는 않는다는 사실, 알아봤는데요. 면도 후에는 보습크림을 충분히 바르는 것도 잊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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