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일까지 꽃샘추위…중부·전북·경북 내륙 눈·비

종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내일까지 찬바람과 함께 추위가 이어질텐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6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낮겠고요. 한낮에도 체감 온도가 0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한편, 내일 아침까지 호남 서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제주 산간에는 2~7cm의 눈 또는 제주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 중부와 일부 경북, 전북 내륙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적게는 1에서 많게는 5cm의 적설이 예상되고요. 서울에도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대관령이 영하 16도, 안동이 영하 8도 보이겠고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추위가 더 심하겠습니다.

낮에는 대구와 광주, 부산이 7도 보이겠습니다.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 내일도 동해안에 높은 너울이 예상됩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충청이남에,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날씨 #김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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