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장년 여성의 IT산업 진입을 직무단기교육, 전문기관훈련연계, 취업알선 등 기관별 역할 부여를 통한 단계별 지원이다. 재단은 교육생 모집과 단기 직무 교육 및 취업 지원,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직업 훈련과 취업 지원, 테스팅협회는 수료생 채용을 담당하게 된다.
재단은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에 대한 고용노동부 기조에 맞춰 중장년 여성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전문가 직무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고, 이번 협약 이후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3월 18일부터 2개월간 SW테스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수료자에 대해 테스팅협회 회원사로 채용 연계를 진행한다.
재단 김주완 지사장은 “재취업에 도전하는 중장년, 특히 여성 일자리에서 IT업종 진입 장벽이 높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중장년 여성도 IT산업으로 한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지사는 앞으로도 중장년 여성 취업을 위한 IT산업 일자리 발굴과 교육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김종원 원장은 “전문적인 SW테스팅 훈련을 통해 교육생들이 전문 역량을 키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테스팅협회 장일수 회장은 “점점 커져가는 SW테스팅 시장에서 협회는 중장년 고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테스팅협회 부회장사 티벨의 김완수 부사장은 “올해 SW테스팅 인력을 대폭 확충할 계획으로 교육 수료생, 특히 중장년 여성의 채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교육사업과 일터혁신컨설팅, 중장년 생애경력설계와 이직 및 전직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경력 개발을 위한 생애경력설계 서비스부터 퇴직 예정 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 프로그램, 사업주를 위한 특화교육 및 채용지원 등 맞춤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 소개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노동시장의 안정과 노사관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재단은 노동과 고용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사협력 증진, 고용 안정,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취업 지원,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 사이의 상생 구축을 위해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시장의 질적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노사 관계 발전과 고용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첨부자료:
3.12 IT산업 중장년 여성 일자리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노사발전재단).hwp
3.12 IT산업 중장년 여성 일자리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노사발전재단).pdf
웹사이트: http://www.nos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