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개최된 포럼으로는 최대의 인원이 참석해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포럼은 여성경제인으로서 시대를 읽고 전환점을 발견하려는 노력을 강조하고, 여성 기업가로서의 애환을 나누고, 함께 성공을 기원하는 등 축제를 방불케 하는 일정을 이어갔다는 평이다.
한편 15개월째 임원 활동 정지 상태였던 서울지회는 본회와 협의해 정상화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에 활동이 정지된 임원들을 대신해 정상화추진위원회의 상임위원들의 후원금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그동안 임원활동정지로 회원의 자발적인 행사들까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서 속상했는데 이날의 행사로 그 모든 것을 위로 받았다고 밝히며 울먹이는 등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털어놓기도 했다.
임원 대표로 축사에 나선 윤공순(구구 플라워) 대표는 “앞으로의 화합과 단결로 더 나은 내일의 서울지회를 약속”한다고 밝혔으며, 정상화추진위원장을 맡은 김영순(한국교육시스템) 대표는 “오늘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이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15개월간 묶여 있던 서울지회의 임원 활동 정지는 4월에 해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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