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의도 윤중로에 이어, 오늘은 서울 기상관측소 내 왕벚나무에서도 벚꽃이 공식 개화했습니다.
작년보다는 7일 정도 느리고, 역대 5번째로 빠른 기록인데요. 일부 남부지방에서는 만개한 벚꽃이 아쉽게도 내일과 모레, 비와 함께 꽃비가 되어 흩날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호남과 경남권에서 내리겠고요.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서울과 일부 경기, 영동에 내려져있는 건조주의보는 모레 비가 내리며 해제 될 수 있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8도, 여수가 12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대구가 23도까지 올라서 따뜻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날씨 #김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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