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대만에 최악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 인근의 한 국립공원에는 등산객 1000여명이 갇힌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3일 대만 기상청은 현지시각으로 오전 7시 58분(한국시각 8시 58분) 동부 화롄현 해안으로부터 25㎞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7.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이날 발생한 강진으로 현재까지 7명이 숨지고, 부상자는 73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는데요.
수색 작업이 계속되면서 사상자가 계속 발견되고 있으며,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만을 덮친 7.3 강진 현장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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