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정보 박유라입니다. 봄철에는 코피를 흘리는 사람이 많이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 코피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낮은 습도로 코 점막이 건조해져 쉽게 찢어지는 경우가 많아 그렇고, 또 미세먼지가 코 점막에 조직학적 변화를 유발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증가시키기 때문인데요.
코피를 예방하려면 실내 습도를 55~66% 정도로 유지하고,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 아침, 저녁으로 코의 먼지를 제거하고, 코를 살살 푸는 것도 코피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코피가 발생했다면 목을 약간 앞으로 숙이고, 양콧망울을 동시에 세게 누르며 출혈 부위를 10~15분 압박하고, 또 휴지나 숨으로 코를 세게 틀어막으면 오히려 점막을 더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앞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이 많을 텐데요. 코 점막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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