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03월 07일 — 학술 전문기업 누리미디어의 국내 1위 학술 콘텐츠 플랫폼 DBpia(디비피아)가 ‘2023년 상반기 제6회 논문 투고료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누리미디어의 연구자 지원 사업 ‘아카루트’와 함께하는 논문 투고료 지원은 많은 신진 연구자들이 논문을 투고할 때 겪는 부담을 덜어 연구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0년 하반기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이듬해부터 5개 분야로 지원 대상자 범위를 늘렸다. 매회 10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릴 만큼 높은 관심이 이어져 대상자 규모도 최초 70명에서 현재는 130명으로 확대됐다.
실제 논문 게재는 대학원 과정에서 연구자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관문이자 연구력을 발전시키는 핵심적인 활동이다. 하지만 연구를 막 시작한 신진 연구자가 건당 수십만 원에 이르는 논문 투고료를 직접 충당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올해 재정 상황이 악화되며 대학원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대학이 상당수 있어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DBpia와 아카루트는 지난해에 이어 최대 규모로 논문 투고료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올해에는 공공기관과 연구재단 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각 분야 연구자 총 130명을 선정해 심사료와 게재료를 포함한 투고료 일체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한국연구재단 분류 기준상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예술·체육 분야를 전공하는 석사·박사·석박사 통합 과정 재학생 및 수료생, 박사학위 취득 후 2년 이내의 연구자들이다. 신청은 4월 2일까지며, 지원 대상자는 4월 7일 발표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연구자들은 올해 9월 30일까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지나 등재후보지에 단독 또는 제1저자로 집필한 논문의 게재가 확정되면 게재료와 심사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기관에서 해당 학술지 투고료를 지원받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2023년 상반기 제6회 논문 투고료 지원 사업과 관련해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DBpi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누리미디어의 최순일 대표는 “논문의 생산자이자 DBpia의 주 이용자인 연구자들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무엇보다 필요로 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연구자에게 혜택이 돌아가 활발한 연구를 통해 학술 생태계가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미디어 소개
누리미디어는 국내 대표 학술 콘텐츠 플랫폼 DBpia, 한국학 전문 데이터베이스 KRpia, 학술 연구지원 사업 아카루트를 운영하는 학술 전문 기업이다. DBpia는 그동안 투고 저널 추천 서비스, 독립 연구자를 위한 개인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연구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또 아카루트는 논문 투고료 지원 사업과 더불어 해외 논문 번역 지원 사업, 독립 연구자 단체 지원 등을 통해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아카루트는 아카데미(Academy)와 루트(Root & Route)의 합성어로 연구자들이 학술계에 뿌리를 내리고 연구자로 나아가는 길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누리미디어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문투고료 지원사업 신청: https://www.dbpia.co.kr/event/akaroot/index
– 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62748&sourceType=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