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희 시인, 동시집 ‘장난감 주차타워’ 출간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2011년 월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주명희 시인 이 동시집인 ‘장난감 주차타워’를 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집은 손자를 돌보며 틈틈이 쓴 동시집으로, 주명희 시인 은 ‘자서’를 통해 이 책을 손자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시집은 손자의 성장 과정을 담은 것으로, 주명희 시인은 손자의 어린 시절을 표현하면서 어린이집에서 놀며 카톡으로 받은 손자의 모습을 시로 풀어냅니다.
김종상 아동문학가는 시집을 소개하는 ‘서문’에서 주명희 시인의 시가 사랑의 노래라며, 그 기쁨은 모두를 위한 사랑과 행복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의 동시는 아이들의 세계를 잘 이해하고 표현하며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작품해설’에서 시집을 “손자의 육아일기 같은 시집”이라고 소개하며, 주명희 시인의 동시는 어린이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예쁜 어구나 의성어를 과하게 사용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시인이 손자의 모습을 관찰하고 최소한의 시어를 사용해 시를 쓴다고 평가했습니다.
주명희 시인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시창작과정을 수료한 후, 한국문인협회, 한국스토리문인협회, 강서문인협회, 문학공원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시집과 동시집은 시를 통해 사랑과 추억을 전달하는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